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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집에서 요리하기

집에서 집밥 숨겨진 죽순해삼볶음(야매 유산슬)

by 하루노아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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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야매 유산슬을 하려고 한다.

 

유산슬... 이라기엔 이름이 너무 거창하고

 

죽순해삼볶음이랄까?

 

올 초에 구입하고 얼려놓았던 죽순을 꺼내서 자른다음에 삶기 시작.

 

 

 

 

약 20~30분정도 중불에 삶은것 같다. 

 

아무래도 죽순에는 석회 물질이 있어서 이렇게 해줘야.. 괜찮아질듯.

 

 

 

 

 

냉장고 안에 있는 청경채도 준비하고~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도 준비한다.

 

 

 

 

그리고 대망의 해삼

 

요게 약 5000원어치정도 되려나?

 

그리고... 처음해보는 요리인지라.. 해삼은 저멀리 우주의 이슬이 되버.....

 

아무튼 일단 계속하자.

 

 

 

 

파도 송송송 썰어주고~ 버섯도 버섯섯섯섯 하고 썰어준다.

 

 

 

 

 

다 끓인 죽순은 찬물에 담가서 또 안좋은걸 빼준다.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삶았으면 된거 아닐려나...

 

 

 

 

 

녹말가루도 준비!

 

 

 

 

해삼은 잘 씻어서 한곳에 놔주고

 

 

 

 

 

치킨스톡을 물에 조금 풀어서 한곳에 놔준다. 

 

 

 

 

 

요기서 잘못한게 있다.

 

해삼을 먼저 볶는게 아닌데.............ㅠㅠ

 

맨 마지막에 넣었어야 했는데....ㅠㅠ

 

 

일단 해삼을 넣고 볶고

 

 

 

 

썰어놨던 버섯을 넣어준다.

 

그리고 치킨스톡푼 물을 넣어준다.

 

굴소스도 한스푼!

 

 

 

 

죽순을 넣어주고!

 

계속 볶다가

 

 

 

청경채도 볶아주면서 녹말가루를 물에 풀어 같이 넣어주고 쉐킷

 

그러면 완성이다.

 

해삼이............정말 아주 작아졌다. 

 

이빨에 끼일정도로 작아졌다.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걸.. 처음알았던 1인.

 

나중엔 더 잘만들어봐야겠다.

 

그래도.. 맛있었다. 마법의 가루 치킨스톡에 굴소스까지 들어가니까 맛이 없을 수 없지.

 

이걸 죽순볶음이라고 해야할지... 해삼볶음이라고 해야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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