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키즈풀빌라 펜션을 가보기 위해서 찾아봤다.
풀빌라 하면 엄청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었는대,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그래 가보자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다.
가평, 청평, 양평쪽이 키즈풀빌라 펜션이 많았다. 그 많은 후기들을 읽어보고.. 장단점 따져서
일단은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라라키즈풀빌라를 예약했다. 일~월요일 가서 좀 더 저렴히 갔다왔다.
가격은 12만원이였는데, 쿠폰이랑 카드할인으로 좀 더 저렴하게 갔다왔다.
근데... 미온수 5만원 온수 7만원. 전기불판 2만원.
우리는 온수를 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느낀점은 크다~ 였다.
수영장이 6월1일부터 된다고 써있었는대, 날이 더워지고 사진찍으라고 5월 4일인가부터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셨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셨다.
애기들 놀이기구도 많았지만, 아직은 봄이라서 그런지 송진가루가 쌓여있는 놀이기구가 많았다.
요런 기차도 있었는데, 애기가 5바퀴까진 괜찮더니 그다음부턴 울었음.
사장님이 직접 기차 컨트롤 해주신다.
저상침대에다가 방이 두개라서 아주 만족 + 만족이였다.
정글짐같이 생긴 애는 아직 애가 올라가기엔 무리.
한계단만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반복.
미끄럼틀도 같이 조금 타다가 밑에 있는 야채과일 자르기에만 집중하더라.
깨끗하고 주위가 산이라서
정말 좋음!
주방쪽이 냄새가 잘 안빠지긴 하는데, 계속 환풍기를 틀어놔야 했다. 환풍기 전기가 수영장쪽이랑도 연결되어 그런듯?
정수기도 있었고(뜨거운물 안됨) 밥솥 유아의자 전자렌지 등등 애기용품들은 다 있었음.
유아의자가 좀 더럽긴했는데... 그정도는 열심히 잘 닦아서 썻다.
수영장 깊이는 어른 허벅지 정도?
둥둥 떠다니기 좋음.
밖에 수영장 물이 맑아서 한참을 놀았음.
웃긴건 밤에 애기 재울려고 보니까 밖에 불이 켜있으면 한쪽 방에 저렇게 문에 빛이....
한쪽 문이 플라스틱으로 작은 문이 달려있는대, 이거때문에 애가 잠을 잘 안잔...
총 가격은 약 20만원 든것 같다.
30~40만원 든것에 비하면 싸게 갔다온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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