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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여기저기23

꽃이 피는 수제꽃차 (flower tea) 설날에 부모님댁에 방문했다가 받은 선물 꽃차다. 뜨거운 물을 붇고 기다리면 꽃이 피어난다는데... 정말일까? 일단 이뻐보여서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선물로 준다고 한다. 포장지는 무슨 알약 싸놓은것 같이 생겼다. 요게 7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이정도? 냄새는 녹차 냄새가 난다. 실로 엮어 놓은것 같은데 아직 뭔지는 모르겠다. 단약 아니 꽃차 덩어리를 넣고, 뜨거운물을 넣어본다. 1분 지나고 나서의 모습. 일단 녹차잎 같은게 퍼져 나가더라. 위에서 보니 노란색 꽃이 일단은 피어 오르는듯한 느낌. 점점 노란색으로 된 꽃이 피어난다. 어떤 꽃인지는 확인 불가. 위에 분홍색 꽃이 생겼다. 분홍색 튤립같다. 약 5분이 지나고 나서야 위에 분홍 봉우리를 가진 꽃차가 완성이 되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조그마한 단환같이 생.. 2020. 1. 27.
원목 선반달기 집에 인형이 많아져서 선반을 달고 싶은대 선반이 너무 비쌌다. 벽에 구멍뚫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것이 요즘 많이 쓰는 꼭꼬핀이라는게 있다. 벽지에다가 꼽아서 쓰는건데 1kg까지 버티는듯 싶다. 그걸 꼽은다음에 원목에다가는 삼각고리를 달아서 걸어서 해보자! 찾다찾다 원목이 이렇게 비쌀줄은.... 그래서 찾다가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794679069&xfrom=&xzone= 저렴한곳을 발견!! 3개를 주문했다. 개당 3000원. 삼각고리로 달라고 했다. 빠르게 배송되었다. 도착하자마자 집에 있는 나무에 윤기나게 하면서 보호해주는 약품 .. 2019. 5. 30.
4월의 과천서울동물원 과천 캠핑장에 놀러왔다가 바로 동물원으로 향했다. 오전 10시. 살짝 꾸리꾸리한 날씨라서 그런지 살짝 쌀쌀했다. 어른 입장권은 5000원. 정말 몇십년을 오긴했지만, 저 정도 올랐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이 데려온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꽤 많은 동물들이 활동중! 얘네 너무 웃기더라ㅋㅋ 좀 쌀쌀하긴 했지만, 다들 추운지 난로 근처에 꼭붙어 있다. 얼굴에 문신하신 형님 원숭이 식물원은 잘 안가지만, 쌀쌀하지 잠깐 들려봤는대 바나나나무에 바나나가 있었다!! 엄청나게 향이 좋은 꽃치자 보기보다 정말 귀여웠던 개냥이 하이에나 아기 4형제 호랑이인데... 다들 자고 있다. 표범 조용히 우리들을 바라보며 왔다갔다~ 시라소니!! 귀가 멋있다 야간활동 하는 동물이라 자고 있떤 레서판다 뭔가 계속 먹고.. 2019. 4. 17.
4월의 벚꽃, 길가의 꽃들 그리고 메가커피 4월은 역시 벚꽃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벚꽃의 향연... 그리고 1주일이 지나자 마자 사라지는.. 집 앞 도로를 쭉 따라서 엄청 피었다. 주말에 갑자기 이끼를 캐야 한다며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 벚꽃인줄 알았는데, 복숭아 꽃 같았다. 길 밑에만 봐도 엄청난 꽃들의 향연~ 메가커피에서 아이스커피와 큐브라떼 그리고 생크림빵 하나 사서 노닥노닥 2019. 4. 16.
박스시어터 (box theatre) 틴케이스 미니어처만들기 집에 틴케이스 미니어처 만들기를 사놓고 계속 안하다가 까페에 가지고 나와보았다. 다 자르고 붙이고.. 꽤 걸릴듯한 틴케이스 미니어처 만들기 가격은 9900원으로 저렴하다. 역시 중국산. 열심히 종이부터 자르고 자르는데...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 저 LED선을 철제 모서리쪽들안쪽으로 붙여야 한다. 다이소에서 파는 목공풀로 열심히 바르고 붙여보지만... 계속 떨어져 나가서 내손으로 목공풀이 마를때까지 잡고 있어 줘야 했다. 거기다가 요 스위치는 규격이 맞지 않아서 계속 빠진다. 중국산이라고 속으로 욕을 하면서 일단 계속 작업. 이건 풀로 해도 안되겠는대... 겉을 다른걸로 감싸고 목공풀로 겉에 발라주고 잡고 마르기를 기다리는.... 아주 노가다다. 일단 어찌어찌 붙이기는 했는대 선 방향이 저게 아니라 반대.. 2018. 12. 20.
신도림 씨네Q 모탈엔진보러 신도림에 CGV가 사라지고 CINE Q 씨네큐라는 영화관이 생겼다. 누군가 CGV 사라질껄 알고 인수해서 경영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아무튼 다시 영화관이 생겼다. 모탈엔진을 보러 옴. 그전과 분위기가 비슷하면서 바뀐듯.. 요정도가 전부다. 많이 바뀐듯하면서 꽤 실용적으로 바뀐것 같다. 웃긴건 카메라를 다 찍어도 스윙키즈 라는 영화 홍보만 엄청 하고 있다. 양쪽에 팔걸이가 있고 양쪽으로 음료를 놓을 수가 있다. 옆사람과 팔이 부딪히지 않는다. 의자도 엄청 편함. 큰키는 아니지만 간격이 이 정도나 벌어져 있다. 요정도면 영화관에서 엄청 좋은거 아닐까? 가끔씩 영화보러 여기를 이용해봐야겠다. 2018. 12. 17.
암사역 한복쟁이 주니아한복 한복이 필요해서 들린 주니아한복 대여하면 20만원 사면 40만원이니... 아예 중고로 구입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찾게되었다. 암사역 3번출구로 나오면 있는 곳인대 대여도 하고 팔기도 하고 중고는 팔기도 한다. 한복입을 일이.. 정말 한 두번 빼곤 없다 하겠다. 정말 다양한 한복들이 많다. 거의 색감이 거기서 거기지만 중고 한복은 정말 3만~15만정도 품질도 다르고 색상도 다르고 옷감도 다르다. 다양한 소품들도 팔고 있는듯 하고 만약 적은 금액으로 한복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근데.. 찾는게 좀 힘들다! ㅎㅎ 2018. 12. 12.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1년! 2017년 5월 처음으로 퍼플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구입했다. 큰 화분에 비료와 함께 뿌리를 잘 넣어주면 된다고 한다. 10일전까지 아무소식 없다가 10일이 지나고 이제야 보여준다. 3개가 팍 올라왔다. 퍼플 아스파라거스라서 그런지 보라색이다. 약 3주정도 되었을때... 꽤 많이 올라올 줄 알았는데..... 3개라니... 그중 1개가 폭풍 성장을 해서 짤라서 먹고 나머지 2개... 왜케 가늘게 올라오는건지.. 역시 화분에 심어서 그런걸까? 오늘 다 먹고... 옥상에 올려놔야 겠다. 집에서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무리인것 같기도 ㅠ.ㅠ 1달반 마지막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하기 위해서 옥상에 둔게 화근이였다. 잎이 자라버렸다. 수확은 물건너 갔다. 약 5개정도 먹었었나?? 2개정도 남으면 저렇게 두라고 햇었는데..... 2018. 12. 8.
주말농장 배추뽑기 아니.. 배추얻어오기 원당역에서 좀 떨어진곳에서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 좀 늦게 배추를 심었고... 이제 추운겨울이 다가오니 배추를 뽑아서 김치를 담가야 한다. 차를 끌고 부랴부랴 갔는대 일단 겉으로는 정말 잘 자란것 같은데... 왜 봄동같이 생겼니? 무도 뽑고 배추도 뽑고 차에 실리니까 한가득이다. 우리꺼 주말농장 배추가 전부 망해버려서... 망연자실하는대 근처에 잘된곳에서 가져가라 한다. 더 좋은 배추들을 주심! 날이 추워지니 저 넓은밭에 어머님 혼자. 여기가 전부 주말농장. 저거.. 받아온것만 17포기나 된다. 상태안좋은건 우리밭에서 나온 배추들.. 그리고.. 주말엔 김치를 ~.~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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