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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15년만에 찾은 신림역 순대타운 3층 백순대볶음

by 하루노아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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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오랜만에 신림역에서 만나서 

 

무얼먹으면 좋겠냐 토론을 하다가

 

한명이 백순대 안먹어봤는대 먹으러 가보자 해서 들어왔다.

 

진짜.. 15년만에 온것같다. 대학교시절에 왔었으니까...

 

블로그로 검색하다가 누가 삼촌네 맛있다고 해서 그냥 거기로 갈까 했는데,

 

삼촌네는 꽉차서 그 옆집 이모네 라는곳으로 갔다.

 

근데... 거기가 거기 같은 느낌이다. 다 비슷한거 먹고 비슷한 느낌인데.... 뭐가 틀린지 잘 모르겠다.

 

1인분에 8000원 기본이고 음료수는 서비스로 한캔 나온다.

 

 

 

 

기본세팅.

 

저 간에다가 참기름 뿌리고 소금 뿌려놨는데.. 왜케 맛있는지 순대볶음 나오기 전에 다 먹었다.

 

소주 안주로 먹긴했지만~ ㅎㅎ

 

 

 

 

요게 3인분. 백순대볶음.

 

한친구가 왜케 적어보이냐 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남긴거 보고 아.. 드럽게 많네. 배터질것 같다 했다.

 

말 정정한다는 친구...

 

오랜만에 먹었는데. 정말 쌈장에 꼭 찍어먹어야 맛있다.

 

그냥 먹으면 살짝 싱거운느낌~

 

별다를건 없지만 쫄면사리에 곱창에 순대에 야채를 깻잎에 넣고 쌈장넣어서 먹는데 왜케 맛있는지..

 

조만간 다시 방문해봐야겠는데?

 

 

 

 

배는 터진다고 해도 한개는 볶아먹어야겠다며 기어코 하나를 볶았다.

 

요건 크게 별다를게 없는맛. 

 

그냥 먹으면 아 볶음밥이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참기름 좀더 뿌리고 쌈장을 좀더 넣으면 진짜 기가막힌 볶음밥이 된다.

 

 

삼촌네, 이모네? 일단 그런거 필요 없이 제일 사람 없는곳 가서 앉으면

 

정말 배 터질정도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을것이다.

 

이모님 넉넉히 좀 담아주세요 라는 말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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