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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신용산역 직장인점심 능동미나리 곰탕 미슐랭2025

by 하루노아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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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직장인 점심.

 

능동미나리를 가보았다.

 

초창기 + 겨울쯤~~ 그 언저리 해서 맨날 줄을 서고 있어서 가보지 못했다.

 

요즘 같이 여름철에다가 뜸한 금요일 점심. 한번 방문해보았다.

 

희안하게 금요일쯤 되면 직장인들이 적은 느낌이라 식당을 가도 분비거나 대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우연찮게도 능동미나리식다을 한번에 들어가게 되었다.

 

대기가 없어!

 

 

 

 

 

 

 

 

가격대는 이렇다.

 

15000원.......이 근처 직장인 점심가격으로는 좀 쎄다. 평균적으로는 약 10000원정도에 먹고 있는대...

 

그 밑으로는 8000원정도.

 

아무튼 먹어보러 왔으니 능동미나리곰탕 3그릇을 주문하였다.

 

 

 

 

 

무가 같이 들어있는 오징어젓갈

 

매콤한게 흰 쌀밥위에 올려먹고 싶었는대.......... 여기는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곳이였다. 

 

성인남자 기준으로는 밥의 양이 좀 적다고 느낄 수 있음.

 

 

 

 

 

미나리 윗대가리 무침인대 살짝 매콤한 맛 그리고 참기름의 맛이 나쁘지 않은.

 

 

 

 

 

석박지는 엄청~~~ 익은 느낌인대 먹다보면 아삭하고 너무 물렁하지 않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물은 일반생수가 아닌 보리차 같았는대... 요거 맛있긴하더라.

 

 

 

 

거진 10분은 기다려 받은 미나리곰탕.

 

사람이 많았던건지 좀 기다렸다.

 

 

 

 

받고나서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곳이였구나 하고선 알았음.

 

그리고.......미나리 대가리가 진짜 많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고기도 많고 밥은 적고 미나리 많고 국물도 가득가득하긴하다.

 

맑은 국물 입에 넣어보니 오.....제대로된 국물이다. 맛있긴하다. 근데.. 미나리가 거슬린다.

 

어떻게든 먹을려고 해도 많은 미나리가 같이 들어온다.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진짜... 맛있다. 엄청 잘 삻아진 고기라는게 느껴지는게 부드럽다. 그리고 잘 씹혀...

 

부드러운데.......맛있다! 저위에 미나리무침이랑 곁들여서 먹거나 오징어젓갈을 위에 올려먹으면 합이 잘 맞는다.

 

밥을 먹으려면 미나리를 같이 먹어야 하는대...

 

부드러운 밥과 국물을 먹고 싶은 사람은 이걸 할 수가 없다.

 

나도 편견 없을 줄 알았는대... 그냥 곰탕을 좋아하는거였다.

 

미나리 저렇게 들어있으니까 미나리 향도 많이 나지 않는대 걸리적 거린다.

 

 

결국 미나리만 거의 1/3을 남겼다. 다른분들은 다들 잘드시긴하던대.....유명하다니까 먹어봤다.

 

안그랬으면 위에 그냥 곰탕 시켰을지도..

 

아무튼 와볼만 했다는거! 맛있긴하다. 

 

근데 이 가격 주고는 다시 올지는 미지수라는거~

 

난!! 직장인으로 점심을 먹는거라. 아까운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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