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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여행다니기

제주도 3박4일 아인피플호텔, 은희네해장국, 블랙포엠, 코델리아리조트

by 하루노아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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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저녁 늦게 출발하여 저녁먹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한라산 영실코스를 걸어보자는 계획.



김포공항에서 저녁7시쯤 출발!








제주공항에 저녁8시 도착.


렌트카가 저녁8시까지만 한다고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마지막비행기 시간까지 대기하고 있다고 했다.







렌트카대기장소에 들려서 순환버스를 타고 15분간 이동 후 렌트카를 빌렸다. 


이번엔 렌트카업체가 공항에서 많이 멀었다.


항상 제주도오면 가성비를 생각해서 모닝을 빌리는데, 이것만큼 좋은게 없다.







렌트카를 빌리고 저녁을 어찌할까 하다가 동문시장에 회를 사가지고 호텔가서 먹자고 했다.


예전엔 없던 것들인데 동문시장에 야시장이 열려있었다.


가격대가 제법 높아서 우리는 패스~ (솔직히 먹고 싶은것들이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가게들이 거의다 닫았고, 횟집만 몇군대 열고 있었다.


그중 한군대를 골라서 회와 해삼을 구매하였다.


아저씨가 위에 소라 삶은것도 얹어 주시고 모듬횟값은 2만원, 해삼이 1만원정도 했다.



이제 호텔을 찾아가자.


저녁에 잠만 잘것이라서 저렴한 숙소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여기어때에서 저렴한가격에 아인피플이라는 호텔이 나와서 바로 예약을 해버렸다.



가는길에 한라산소주와 라면도 하나 겟!







늦은 저녁이지만


모듬회가 정말 맛있었다. 녹는다 녹아!!


위에 서비스로 주신 소라도 정말 좋음.







해삼은 정말 꼬들꼬들한게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까 둘이먹는 양이 꽤 되더라.







제주도에서 회를 소주와 함께~







차가운김밥을 라면에 넣어서 같이 먹기~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내린다.


한라산은 다음에 가야 하려나보다. 그럼 계획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하지..


일단 더 자자.







우리가 묵었던 아인피플호텔이라는 숙소


위치적으로는 논밭 안쪽에 있지만, 나름 깨끗하고 3만원대의 숙소로는 적당했다. 


당연히 조식은 없다.










아인피플호텔은 요런곳에 위치해 있다. 


아침을 먹기위해서 내가 선택은 음식은 해장국이였다.


든든하게 먹고 다른곳으로 가보자 했다.






누가 은희네해장국집이 그렇게 맛있다고 꼭먹으라는 글을 보아서 여기를 찾아왔다.


아인피플호텔에서 2km정도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었다.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해장국집인가 보다.






둘다 소고기해장국






주문하고 5분도 안되서 나왔다.







옆에 계란이 놓여있다.







하나를 깨서 넣어서 먹으니 그맛이 진짜 최고다.


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정말 국물이 끝내준다. 얼큰하면서 살짝 매운? 신라면정도의 매움인듯 싶다. 


위에 다대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이정도 매움이 좀 더 해장국맛을 살리는것 같다.


요건 추천!



든든하게 먹고 일단 오늘은 함덕해수욕장으로 가자고 했다.


원래는 한라산을 가볍게 오전에 돌고 오후 이후에 우도로 넘어가는게 우리 계획 이였다.


근데... 오전에 비가와서 실패했으니 함덕해수욕장이나 보고선 돌아서 우도로 가자며~













차를타고 가다 멋있는 관경에 차를 세우고 거닐어 본다.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들러서 바닷가가 보이는 커피집에서 커피한잔 하자고 해서 블랙포엠(BLACK 4M)이라는 까페를 들어왔다.


함덕해수욕장에 유명한 커피집이 하나 있긴하지만, 사람이 많은것 같았다.







나름 깨끗하고 조용하고 느낌있는 까페였다.







아메리한잔과 티라미슈라떼 정말 티라미슈케잌을 먹는듯한 맛이였다.







차한잔 하면서 이렇게 밖을 바라본다. 날씨는 아직도 꿀꿀하다.




함덕해수욕장 모래사장도 거닐어보고 시간을 때우다가 우도로 가자고 했다.


우도 선착장 가는 길에 비가 내린다. 


오늘 배가 뜰까 싶었는데.. 우도에 도착하니 배가 운행을 안한단다. 펜션도 다 예약했는데..


우도 뿔소라집도 가봐야 하는데..


일단 펜션에 전화해서 배가 운행해서 못들어간다니 전액 환불을 해주었다.


둘다 망연자실하면서 오늘 잠잘 곳을 찾아봐야 한다면서 호텔 검색을 했다.




거의 1시간을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면서 코델리아리조트라는곳을 예약하였다. 


근처이기도 하고 여기서 이벤트 특가로 할인을 하여서....








요렇게 생겼다.


저녁을 어찌 먹을까? 


오겹살집에 가서 먹고 올까.. 여기서 해먹을까? 


오겹살집이 차로 가야해서 술을 못마시니까 여기서 숯불해서 먹는걸로 결정!


1만원정도 숯불비용을 지불하고 저녁 6시에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근처에 성산일출봉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을 볼 수 있었다.


엄청 넓고 커서 먹고싶은 종류는 다 있었다.


오늘은! 흑돼지 삼겹살 파티닷!








불판새거와 집게도 같이 주고, 요렇게 피워주고 가신다.








고기는 정말 꿀맛이였다. 꼬들꼬들 부들부들 한게 역시 흑돼지 흑돼지 이러는갑다.


비가 와서 우도도 못가고 차선책으로 여기를 와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데..


그래도 좋다.


이런때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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