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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근처에 버거운녀석들이라는 수제버거집이 있다.
힐튼호텔 앞이라고 해야 하려나?
아무튼 이 근처고 서울역과 회현역에서 가깝다.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인데, 맨날 지나가다 보기만 하고 들어가본적은 없는곳이다.
점심만 되면 많이 붐비고 자리가 없다.
오늘은 공짜로 점심을 얻어먹는거라서 어떤게 맛있을까 메뉴 스캔중!
제일 비싼게 맛있겠지 싶어서 살짝 눈치 보고 엑스트라버거를 시켰다.
(근데 이건 정말 아닌듯! 잘못시켰어 ㅠㅠ)
버거를 시키고 그외 음료세트라던지 감자튀김을 시키는 구조다.
즉 프렌차이즈 처럼 세트메뉴가 없고, 버거 + 음료세트 or 맥주세트가 있는거다.
거기서 +해서 세트에나온 기본감자튀김을 치즈나 미트로 추가금액을 받고 바꿔주는 방식.
살짝 복잡하지만
아무튼 버거킹 4달라보다 비싸다!
비주얼은 정말.. 최고 맛나보인다.
왠지 미국이나 뉴욕같은곳에서 먹을법한 비쥬얼~
요것이 엑스트라버거!!
고기가 두장들어가 있다.
정말 고기만 먹는것 같고 뭔가 느끼하다.
욕심 안부리고 다른버거 먹을껄 후회했다.
사이드로 추가하면 나오는 감자튀김과 양파링 그리고 미트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그냥 쏘소 다른것들도 쏘쏘하다. 어차피 냉동된거 튀기는거니까?
근데.. 버거는 다른거 먹어봐야 겠다. 나중에라도.
다른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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