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대에서 참치를 먹게되었다.
홍대에도 참치집이 많은곳이라 어디가 맛있을까 하면서 열심히 블로거질을 하다가
참치박사라는곳을 가게 되었다.
일단 후기도 좋고, 1인당 기본 가격이 29000원이였다.
SNS이벤트를 해서 사진을찍어 올려서 보여주면 사케를 한병준다고 한다.
먹다가 한번 해줘야겠다.
저쪽은 전부 예약석이라고 한다.
평일인데도 예약이라니
그만큼 잘되는곳이겠지?
무슨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어차피 술들어가면 다 비슷하니까 기본으로 시켰다.
죽과 장국.
죽이 꽤 잘만들어졌다. 짜지않고 참치살이 잘들어간 죽이였다.
타다끼와 계란찜, 옥수수 그리고 무우
저 무!! 정말 맛있더라. 저거에 소주 3잔은 마셧을듯.
간단하게 배채우기 좋았던 초밥.
드디어 나왔다!!
1차적으로 나온 회~ 해동도 잘되고 진짜 맛있더라
비린맛도 안나고 저기 참치젓갈에다가 올려먹으니 맛이 배가되었다.
구운생선 하나 나와주고~ 요거 살이 많아서 계속 손이 갔다.
술먹다보니 눈물주라고 해서 한잔씩 주셨다.
생일날에만 주는건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두번째 접시!
그리고 SNS를 하여 확인받고 사케를 받았다.
참치는! 와사비지요.
바삭바삭 튀김도 나오시고요~
얼큰한 오뎅탕도 나왔다.
계속 참치 먹은것들이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
마지막으로 마끼를 하나씩 주는듯!
가볍게 3병 + 사케 1병~
왠만해서는 참치집 추천안하는데, 여기 정말 괜찮은것 같다.
실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생선질도 너무 좋았다.
술먹기 너무 좋은곳. 근데!! 1병당 5000원이였다. 그게좀....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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