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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경찰병원역맛집 가락골 마산아구찜, 아구탕

by 하루노아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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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생신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어머님이 저번에 먹은 그곳 가자며, 아구찜 이야기를 하셨다. 

생각해보니 어머님 생신때 간곳이였다.

 

그때 맛있게 드셨나보다.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서 먹은 기억 밖에 없어서 무슨맛이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우리는 5시 30분에 먹는걸 택했다.

(16시 00분 - 17시 30분)

 

하지만 그전에 가서 명단에 이름 적어야 한다더라. 겁나 줄 서있을꺼라고..

 

 

 

17시 20분에 갔는데 역시나 다르지 않다.

 

우리 앞에 10팀이 있었다. 우리가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까?

 

일단 앞부터 계속 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부르고 15분 정도 대기 했을때 우리 이름까지 불렀다 ㅠㅠ

 

감사합니다~ 밖이 추워서..

 

 

 

빠르게 우리는 아구찜 대자 하나(55000원) 아구탕 하나(55000) 을 달라고 했다.

 

 

 

메인 주문을 하고 10분있다가 밑반찬부터 나왔다.

 

동치미랑 김이 정말 맛난다.

 

 

 

사진에 대자를 시켰는데 왜 양이 작을까하는 의문이 들을까봐

 

밑에 사진도 찍음.

 

 

사람이 많아서 양쪽으로 나눠주셨다. 즉  두접시! 

 

솔직히 이것만 가지고도 6명이서 먹을것 같다. 엄청 많다.

 

매콤하면서 간도 적절하다.

 

근데 난 참기름 맛이 끝에 맴도는게 그렇게 별로다. 여기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건지 참기름 맛이 강하다.

 

고소한게 아니라 약간 쌉쓰름 하다. 좋은 참기름을 쓰진 않나보다.

 

 

 

찜보다 많은 아구탕...

 

양이 어마어마 하다. 

 

이거 시켜놓고 거의 먹지를 못한다.

 

다들 국물만 조금씩 건더기 조금씩만 먹고 거의 남아버렸다.

 

해물육수가 쫙빠져나와서 그런지 칼칼하고 시원하면서 완전 맛있다.

 

 

 

일단 볶음밥은 역시 필수.

 

두공기만 시켰다.

 

밑에까지 눌러서 만든게 잘만든 볶음밥이다.

 

비주얼만 봐도 아.. 맛있어보인다.

 

몇인전에 아구찜 맛만 보긴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먹는다.

 

 

 

결국 남은 아구탕은 집으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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