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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오늘 제빵소라는 까페가 있다. 차가 없으면 가지 못하는 그런 까페~
우리가 찾아서 가려고 한게 아니라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서, 근처 둘러보니 간판이 있어서 찾아가봐다.
처음에는 오늘제빵소라는 입간판만 있어서
뭐.. 작은 빵집인가 했는데..
왠걸.. 엄청 큰 빵집겸 까페다.
들어오자마자 빵들이 가득 놓여져있고 엄~~청 넓다.
거기다 2층도 있네~
주차장도 있고. 안에 사람들도 많다.
꽤 유명한 빵집인가!
코로나 때문에 직원들 마스크 착용중.
계속해서 빵이 리필이 되고 있었고 종류가 너무 많다.
하지만 가격대는 좀.. 쎼다.
최저가 3000원이긴하지만.. 빵들이 거의 5천원씩 한다.
먹고 싶은건 많았지만, 밥을 금방 먹고 와서...
한개만 고르기로 했다.
케잌도 있는데 우리는 여고 딸기가 올라가져있는!
크레이프!
정말.. 엄청 이쁘게 꾸며놓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다.
실내에 식물들도 배치해놔서 자연친화적이야.
커피 가격대는 5천원부터~
몇시간씩 놀다갈꺼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크레이프는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다.
겉만 달고 안에 묻은 크림은 엄청 달지도 않았다.
커피도 내스타일! 적당히 진하면서 부드럽고~ 향도 좋았다.
어머님들이 많이 보이시는건 역시... 이런곳에서 수다 하러 오시는거구나.
그래도 앉을곳이 많아서, 커플들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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