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 미담분식 얼큰칼국수에 술한잔

까치산역 근처 라고는 뭐하지만, 좀 걸어서 떡볶이 맛집이 있다.

 

미담분식이라고 하는데, 이 근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다.

 

떡볶이소스가 정말 끝내준다!!

 

그만큼 맛있다. 한번 먹으면 다시금 올만큼 맛있다.

 

 

 

3번출구에서 나와서 길건너서 골목사이로 들어가면 있다.

 

대충.. 5~10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

 

그래도 맛있는거 먹으려고 하면 차타고도 움직이니까...

 

 

 

 

가격표다.

 

예전에는 떡볶이 분식이랑 국수종류만 팔았었는데,

 

미담분식 옆쪽에 돈까스랑 닭강정을 같이 팔게 되어서 주문을 할 수 있게되었다.

 

 

 

 

가게 자리가 협소해서 식탁이 적다.

 

 

 

 

오늘은 떡볶이를 먹으러 온게 아니다.

 

여기서 우리가 맛있게 먹는 얼큰칼국수를 먹으러 온거다.

 

 

 

 

이거와... 꼬마김밥 떡볶이 국물에 묻혀서!! 꼭하나 시키고

 

오랜만에 술한병 시켜주면서 옛날 닭강정 소자를 시켰다.

 

 

 

 

먼저 나온 꼬마김밥..+_+

 

정말.. 떡볶이 국물에 묻혀서 먹는 꼬마김밥은 내 최애다!!

 

진짜 맛있다.

 

거기다 여기 떡볶이소스는 이 지역 최강!

 

 

 

 

반찬은 요것뿐!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국수시키면 김치도 나온다.

 

 

 

 

 

바삭바삭한게 닭강정이 제대로다.

 

소스는 희안하게 교촌치킨 소스맛이 난다.

 

호오.

 

옛날 닭강정을 시켰는데,  소스가 간장으로 만든건가보다.

 

 

 

 

오뎅국물은 셀프라서 한잔씩 가져왔다.

 

 

 

 

그사이에 얼큰칼국수도 나왔다.

 

 

 

 

 

요렇게해서 술한잔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먹는 얼큰칼국수는... 와......... 겁나 매웠다.

 

아줌마가 땡초 3개만 넣으신다고 하셨는데, 5개가 들어가있다 ㅋㅋㅋㅋ

 

매울 수 밖에 !!!

 

그래도 정말 얼큰한게 술을 먹으면서 해장이 된다.

 

여기는 정말 추천!

 

떡볶이1인분에 순대1인분 꼬마김밥1인분 시켜서 커플끼리 먹으면 딱!

 

순대도 떡볶이 소스에 버무려서 먹으면 최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