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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대구여행 찜갈비골목 낙영찜갈비 대구찜갈비레시피(feat 뭉티기)

by 하루노아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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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여행으로 대구에 왔다.

 

뭉티기와 찜갈비를 먹기위해서 왔껀만..

 

주말에는 뭉티기를 안한다고 한다.

 

당일 도축해서 먹는거라 하지 않는다는거다. ㅠㅠ

 

아무리 찾아봐도 뭉티기를 하는곳이 없다. 전부 육회만 하더라.

 

뭉티기 잘하는곳 있어서 전화해봤더니 뭉티기 파는곳 있으면 피하라고.. ㅋㅋㅋ

 

아무튼 대구에 와서 뭉티기도 먹고 싶었고, 아침에 유명한 짬뽕집도 가고 싶었는데...

 

짬뽕집은 일요일에 안하는...

 

참나...

 

뭉티기 못먹으니까 계속 먹어보고 싶더라.

 

아무튼 저녁 먹으러 설레임 없이 찜갈비나 먹으러 가자 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대구 찜갈비골목..

 

뭔가 화려하게 있을줄 알았는데.. 찜갈비집 5개? 6개? 정도만 있고 그냥 조그마한 골목이였다.

 

어디를 가야 하나 싶어서 

 

한바퀴 돌다가

 

맛있는녀석들 촬영했다는곳 가서 먹어보기로..

 

유명한지 안한지는 모르겠다. 그냥 다 비슷하겠지 하고 들어감.

 

 

 

 

1인당 2만원..

 

2인분 해서 4만원이다.

 

비싸긴 진짜 비싸구나... 먹어보고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먹기전에 기본 반찬들.

 

대부분의 반찬들이 괜찮았다. 특히 저 김가루가 맛나.ㅋ

 

 

 

 

 

그리고 10분쯤 걸려서 나온 찜갈비.

 

우린 10분 걸렸는데, 다음에 온 손님들은 1분만에 가져다 준거 보니

 

끓여놨었나보다.

 

 

 

 

뭐가... 굉장히 짜보이고 매워보인다.

 

근데 한입 먹고 나면 어?

 

맵진 않네? 

 

맛은 있네? 라고 생각이 든다.

 

음..........그냥 저냥 한대? 이렇게 하면서 일단 먹기 시작.

 

 

 

 

뼈가 6개 정도 들어있느거 보니 1인분에 뼈는 3개 들어있나보다.

 

뼈 분리 작업을 하고.

 

 

 

 

 

하나씩 먹기 시작.

 

음.... 맛있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 뭔가 양념맛이 강한것 같기도 하고..

 

소갈비라서 그런지 질길줄 알았는데, 그래도 부드럽게 씹히기도 한다.

 

뼈부분은 좀 질긴편.

 

 

 

 

 

먹다보니.. 맛이.. 있네? 

 

있네?

 

맛나네?

 

하다보니 갈비를 거의다 먹었다.

 

어.........주위를 살펴보니 밥 비벼 먹는걸 보고 남은 갈비를 잘라서

 

 

 

 

밥비비기 시작.

 

근데...........양념이 너무 많아서 밥 한공기 더 시켜서 비비기 시작ㅋㅋㅋㅋ 판단 미스다.

 

양념도 덜어낸다음에 조금씩 추가해서 비빌껄 

 

 

 

 

 

김가루 까지 하니까 완전 맛있다.

 

와.. 정말..

 

이게 처음에는 음.. 뭔가 별론대 라고 생각하다가

 

맛있네?

 

어........... 괜찮은대?

 

밥비비는게 엄청 맛나네!! 였다.

 

와.. 진짜 배 터지게 먹었다.

 

2차는 못가겠네..ㅠㅠ

 

 

 

맛있는녀석들 촬영 포스터.

 

찜갈비 40000원

밥 3공기 3000원

소주 1병 4000원

 

4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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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삶고

 

삶은 소갈비에 

 

고추가루 3 후추 1 설탕2.5 미원1 마늘 5

아빠숟가락으로...  

마지막 소갈비 삶은 국물 종이1컵~1컵반정도 넣으면 비슷할꺼다. 미원의 힘이겠지만.... 90% 비슷할듯하다.

 

돼지갈비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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