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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포항 환여횟집물회 내돈내먹 가격비싸..

by 하루노아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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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항에서 먹은 장넣고 비벼서 먹던 물회가 맛있어서

 

이번여행에서 포항을 들렸다.

 

딱!

 

물회만 먹기로~

 

근데.. 내동생이 포항가서 먹은집중에 환여물회집이 괜찮았다며...

 

그래서 찾아보지도 않고 바로 여기로... 삼척에서 2시간 40분이나 걸렸다. ㅠㅠ

 

 

 

 

 

주차자리가 없어서 도로쪽에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들어와서 보니까 가격이........16000원?

 

와... 미친.. 겁나 비싸다.

 

얼마나 맛있길래 저런가격일까?

 

일단 2인분 주문.

 

 

 

 

주문하니까 매운탕이 나왔다.

 

음....서더리탕.. 칼칼하고 조미맛이 많이 난다.

 

맛은 있는듯....한대..흠.

 

 

 

 

간단 밑반찬

 

 

 

 

서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물회 육수...

 

어....음..

 

고추장같은게 나올줄 알았는데......?

 

 

 

 

얇게 썰어진 회

 

배와 오이가 끝?

 

야채는 없..네?

 

 

 

 

두덩이의 국수.

 

 

 

 

일단...물회가

 

서울에서 먹던 그 물회랑 비슷하다.

 

틀린거라곤. 회가 얇게 썰어져있고 배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거

 

저정도가 16000원이다.

 

32000원이면..... 

 

12000원짜리 삼겹살 2인분에 소주가 2병인대....

 

 

 

 

물회 양념을 3국자 넣어주고.

 

 

 

 

일단 비벼서 먹어봤다.

 

달콤새콤한게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서울에서 10000원주고 먹는 식사 물회랑 비슷하다.

 

이런걸 먹으러 온건 아닌대......ㅠㅠ 

 

아쉽긴 하네..

 

 

 

 

일단 국수도 말아서 먹는다

 

새콤달콤한게 맛이 없을 수는 없는대..

 

가격대비 포항물회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것 같긴하다.

 

여기가 유명하긴 한것 같은대........포항사람들한테 유명한가보다. 

 

 

이거 다먹고

 

밥에다가 매운탕 먹는대.. 매운탕이 맨처음 나오다보니 좀 식었다. 왜 이렇게 주는지 모르겠지만.

 

시원한거 먹었다가 뜨거운거 먹었다가 그러라는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언젠가 다시가게될지 모르겠지만, 포항에서 먹을 만한 물횟집은 일단..... 다시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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