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댁에서 걸어서 100m도 안되는거리에 순두부젤라또를 팔고 있었다.
오.... 그럼 가서 먹고 오자 싶어서
동녘댁 직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고 오겠다고 해서 조금 있다가 차를 빼겠다고 하고 걸어갔다.

역시 순두부 젤라또 평일 2시 30분이 되어가는대도 줄을 서서 젤라또를 사고 있었다.
근데.. 가게가 있었던것 같은대 이유를 알아보니 지금 리모델링 중이여서 한곳에 따로 가게를 만들어서 임시 운영중이라고 한다.

일단 가격은 4천원.
더블초코젤라또와 청사과소르베를 시켰다.

맛을 보니 이게 젤라또?? 인가?? 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든다.
그냥 아이스크림인데......... 젤라또면 꾸덕꾸덕해야하는대 꾸덕이 아니야!!
그리고 먹기 시작 2분도 안되서.. 줄줄 흐른다.
흐물텅이다. 밖이 엄청 더운것도 아니고 딱 날씨가 좋았는대... 바람도 잘 불고..
그래.. 꾸덕꾸덕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꾸덕여야 하는거 아닌가?

왼쪽에 빠르게 녹아가고 있는 젤라또.
두개 같이 받아서 먹은지 3분밖에 안되었다.
받자마자 아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이러면서 먹으니.. 저렇게..

청사과소르베?
찾아보니 유제품 없이 청사과의 즙과 과육만으로 얼려서 만든제품이라고 하는대... 여기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상큼하기는 한대.. 이건 그나마 조금 천천히 녹긴하지만.. 딱히 시켜볼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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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먹어보니 예전에 4년전 2호점에서 먹던 그 꾸덕했던 젤라또 그 맛이 나질 않는다.
차라리 우리집 근처 젤라또 집이 더 잘 한다.
3살 아이야.. 처음먹어보니까 아주 후르륵 마시긴했지만.....
날씨영향은 아닌것 같은대... 원래 이랬던 기억도 없어서.. 모르겠다.
다음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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