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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여기저기

일본에 지브리 테마파크 2022년 개장

by 하루노아 201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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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가 일본에 생긴다. 


25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나가쿠테시 아이치엑스포 기념공원 부지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세계를 구현한 '지브리파크'를 2022년까지 완공해 개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기초 디자인을 보면 테마파크는 5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영화 속 세계를 재현할 예정이다.


1번 구역인 '청춘의 언덕'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테마로 만들어진다. 


기존 엑스포 시설인 엘리베이터 건물을 공상과학풍의 19세기 말 건축양식으로 개조할 계획이다.


'지브리의 대형 창고' 구역에는 영상 전시실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마녀의 계곡', '원령(모모노케)의 들판'에서는 각각 '마녀 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주인공 키키의 집과 


'원령공주'에 나오는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다.


'돈도코 숲' 구역은 '이웃집 토토로' 테마로 꾸며지며 지난 2005년 아이치엑스포를 치르며 지었던 '토토로의 집'을 재활용한다.


아이치 현은 지난해 6월 '지브리 파크'를 짓겠다고 발표한 뒤 지브리 파크 구상 추진실을 만들고 스튜디오 지브리 측과 


세부사항을 조율해왔다. 지난 3월에는 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합의를 맺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예산안이나 운영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갈 길이 멀다고 일본 언론은 지적했다. 


오무라 지사는 이날 "방대한 작업이 될 것"이라며 "몇 년이 걸리더라도 완성하겠다"고 결의를 드러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0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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