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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여행다니기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에서 2박3일

by 하루노아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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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을 가기 위해서!!

 

코베아 와우리빙 원터치 텐트를 하나 구입.

코스트코 팀버리지 캠핑 테이블

전기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케이블 10m

일단 캠핑장 하루예약 22000원!

 

나머지는 자재들은 있어서 챙기기만~

 

각종 야채, 고기 등등

 

아침 7시에 출발. 김밥집에서 김밥두개를 사고 휴게소 한번 들리고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들렸다.

 

 

 

사람들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고 바다도 맑고 하늘도 맑고 완전 날씨 좋더라.

 

바닷물은 아직 차가운지 다들 안들어감. 동해는 역시 7월 되야 들어가려나..

 

 

추암오토캠핑장 가는길에 들렸던 정동진.

 

모래시계는 계속 내려가는중? 이려나..

 

 

 

 

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텐트 설치하는데 오래 걸렸다.

 

처음 하다보니 둘다 낑낑 거리면서 텐트 설치하고~ 그날막 설치하고~ 의자와 테이블을 놓으니

 

이제야 맘이 편해진다.

 

2시에 왔다가 4시가 다되어서 완료. 그전에 와서 설치했어도 될뻔했다.

 

 

 

 

 

나름 엉성하지만~ 우리 스스로 잘 했다 하면서 늦은 점심을 먹기 시작.

 

 

 

 

점심은 한우 특수부위중 하나인 업진살!

 

땀흘려 텐트 설치하고 앉으니 그날막으로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맛있는 고기에 한잔딱 하니 세상 편해지더라.

 

처음에는 숯불을 피워서 먹을까 하다가 날더워 죽겠는데 숯을 피우고 있냐 싶은거지. ㅎㅎ

 

 

 

 

천천히 먹다가 수박도 좀 먹어주고~ 치우고 앉으니 잠이 솔솔...

 

하지만 잘수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자버렸다.

 

저녁시간이 되서 늦점심을 먹으니 생각이 없다가도.. 저녁에 또다시 고기를 굽기 시작.

 

아니 이게 또 들어간다. 제주도 흑돼지!! 근데 왜!! 사진이 없냐~~

 

꿀잠을 잘줄 알았는데, 으외로 꿀잠이 아니였다.

 

파쇄석때문에 등이 살짝 베긴건지... 좀.. 그래!!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구름하나 없는 날의 해뜨는걸 보면서 와.. 좋긴하네 하면서 한참을 바라봄.

 

 

 

 

개시한지 하루만에 이렇게 녹아버린 텐트 뒤쪽

 

앞쪽 캠핑온 사람들의 아이들이 불꽃놀이 하다가 우리텐트쪽에 떨어트렸다.

 

그걸 옆텐트 사람이 보고 알려줌.

 

일단은 AS센터에다가 문의해서 보상다해준다고 하는데....

 

휴... 박스 구하는거에서 전부 포장하고 택배부르고 넘기고 다시 받는 수고스러움이 또 생겨버렸다.

 

 

 

 

 

일단은 보상해준다고 해서 지금은 수리점에 있긴한대... 얼마나 나올려나..

 

 

왠지 1박한게 괜찮고 나쁘지 않아서 1박을 더 하려고 관리실에 물어봤더니 우리 사이트는 예약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쪽으로 옮겼는데 결과적으론 괜찮았다.

 

 

웃긴건 우리가 가고 싶어하던 사이트들은 그날 저녁늦게까지 아무도 안왔다 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진라면 하나로 둘이서 나눠먹고 캠핑장 주변에서 놀다가

 

점심에는 근처에 막국수집을 가게 되었다.

 

부일막국수라고

 

 

 

 

이해 하기 힘든것중에 하나가 수육이 왜 저리 비싼지 모르겠다.

 

금값인가??

 

옆에 소자 3만원짜리 시킨걸 보면 일단 둘이서 먹을 양정도는 되는데.. 이상하게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일단 집에가서 내가 해주기로! ㅎ

 

 

 

 

일단 우리는 비막 하나 물막하나!

 

맛은... 우리 입맛은 아니다. 어른들입맛일려나?

 

메밀의 함량이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메밀의 향도 너무 진하다.

 

우리가 100% 메밀막국수도 먹어보긴했는데.. 여긴 100%는 아니지만 메밀의 향이 진하고 

 

양념장이라던가 육수가 그리 크게 맛난다고 생각이 안들었다. 

 

설탕과 식초 그리고 겨자로 양념을 더해서 먹음.

 

이게 서울에서 먹는 막국수와 삼척쪽 막국수의 다름일까?

 

 

 

 

삼척항쪽에 낚시 할수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잼있긴 한대.. 나는 추를 두개나 잃어버리고.. 한마리도 못잡음.

 

찡은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애들이 건들긴하지만.. 잡지를 못함 ㅎㅎ

 

고수들은 위험한곳에서 낚시를 하더라. 그건 무서워서 못하겠고..

 

 

 

 

캠핑장돌아와서 산책로 거닐다가 저녁시간엔 고기다!!

 

 

 

 

 

김치찌개와 소갈빗살~

 

우리 정말... 고기만 싸들고 왔다.

 

이틀동안 고기고기고기다! ㅋㅋ

 

근데 웃긴게 밖에서 이렇게 구워먹으니까 맛있다.

 

 

 

 

다음날 아침~

 

2박의 캠핑 종료.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는데 많이 찍지를 못했네.

 

일단은 추암오토캠핑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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