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포야영장 1박2일 캠핑하기

학암포 야영장 1박2일

 

날씨 좋고 화창한 가을 날 태안에 있는 학암포 야영장을 갔다왔다.

 

요즘에 캠핑에 맞들려서 큰일남.

 

월요일에 예약해서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근처를 둘러보고 돌아다녀봤는데.. 넓기는 무지 넓었다.

 

그리고 캠핑하는 사람들 몇팀을 보긴 함.

 

 

 

 

화장실이 의와로 깨끗했는데, 매일 관리한다고 한다.

 

 

 

 

하루 숙박 19000원 전기사용료 4000원 해서 총 23000원이다.

 

거기에 쓰레기봉지값은 따로 받는다.

 

근처에 바로 편의점도 있어서 가져오지 않은 물품있으면 살 수 있다.

 

 

 

개방 샤워장이 있는데... 웃긴게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14시에서 17시...

 

아침일찍 샤워하고 싶으면 할 수가 없다. 이거 정말 최대 불편...

 

거기에 평일에는 개방 샤워장만 이용가능.

 

샤워할때 시간정해서 돈넣어야 하는데.. 5분 3분 이렇게 500원씨 넣어야 된다.

 

웃긴건 5분안에 전신샤워를 할 수 있다. 군대 생각남...

 

 

 

 

 

해질무렵이 되어서

 

근처 학암포 해수욕장을 가보기로 한다.

 

근처에 캠핑장들이 있어서 거기 사이로 가야만 했다.

 

 

 

 

 

정말... 평일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넓고 넓은 모래사장에 우리만 있는듯 하다.

 

 

 

 

 

해지는 모습은 정말 장관!

 

 

 

 

 

슬슬 바베큐를 해먹기로~

 

 

 

 

세팅완료!

 

 

 

 

근처에 조그마한 조명들이 들어와서 어둡지는 않다.

 

근데 12시 이후에는 다 꺼지는듯 싶다.

 

 

 

 

소고기랑 삽겹살..

 

다음부터는 하나로 통일해야겠다.

 

하나를 먼저 먹으면 나머지 고기가 맛이 없다.

 

 

 

 

 

불멍...

 

역시 캠핑은 이걸 위해서 오는게 아닐까?

 

잠자면서 풀벌레 소리가 많이 난다.

 

고양이 소리가 들린다고 했는데.. 밥먹을때 몇번 온것 빼고는 소리도 안들렸다.

 

새벽에 나가보니 밤하늘에 별빛이 가득했다.

 

 

저렴한가격에 나쁘진 않은 캠핑장이다. 관리도 잘되고.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정도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