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밥 고든램지 허브크러스트 양갈비 만들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고든램지 허브크러스트 양갈비를 보고

 

이건 먹어야돼!! 하면서 양갈비를 구입하였다. 

 

 

<봤었던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EQCE6KfZgtg&t=100s

 

 

<양갈비 샀던곳!>

소버린 5스타 냉장 숄더랙 1kg 양갈비 원육 프렌치랙 양꼬치 : 나우앤포에버

 

꼭 냉장원육 숄더랙 양갈비를 사야한다.

 

구입 후 3일후!

 

택배가 오자마자 오늘 저녁은 허브크러스트 양갈비를 할것이다 라고 다짐한다.

 

일단 준비물이 필요하다.

 

부추, 파마산가루, 소금, 후추, 빵가루, 올리브오일, 머스타드

 

오븐!

 

부추야 구하기 쉬운대.. 파마산가루.. 조그마한것이 6000원이나 한다.

 

정말.. 구입해야 하나 싶었는데... 맛있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하나를 구입!

 

 

이거 하나 먹기 위해서 진짜 4만원을 쓰는것 같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8분간 잘 구워준다.

 

2. 부추와 파마산가루, 빵가루, 올리브오일(2숟가락) 정도를 넣고 대충 믹서기로 섞어서

 

빵가루와 부추를 섞이게 만든다.

 

3. 8분간 잘 구워진 양갈비를 머스타드를 듬뿍 발라주고 부추빵가루에 잘 묻혀준다.

 

4. 오븐에 12분간 돌렸다.

 

 

 

 

 

겉보기에는 아주 먹음직 스럽다! 

 

이야.. 정말 잘된것 같아. 비슷하게 만든것 같아 하면서~

 

칼로 썰었다.

 

 

 

 

어.......핏기가 있는데.. 이거 어쩌지..

 

어쩌긴 다시 돌려야지...ㅠㅠ

 

 

 

 

집에 있는 오븐마다 다 틀리니 온도가 틀린게 아닐까 싶은데... 일단은 5분가량을 더 돌렸다.

 

 

 

 

 

완성! 최종모습!

 

유튜브에서 나온것처럼. 와.. 끝장난다. 진짜 맛있다 

 

이건 아니다.

 

그 사람에게만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맛있긴 하다.

 

잡내 하나도 업고 부드럽고 바삭부분이랑 먹으면 부추향으로 인해서 양갈비 맛의 풍미가 살아난다.

 

포인트는 바삭한 부추향이 나는 부드러운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는것 같다.

 

근데.. 2개 이상 먹기가 너무 힘들다. 

 

느끼해!! 

 

스테이크 소스에 허니머스타드 추가 하고 간장소스까지 추가했지만 뭔가 느끼하다.

 

맥주까지 마시지만 ㅠㅠ 

 

일단 살덩이만 분리해서 킵해놓고 다음날 저녁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었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맛있는 양갈비는 뭐지? 아니..... 술이랑 잘 어울릴것 같아서 급하게 소주랑 조금 먹었다.

 

버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지막에 성공적인듯 한 양갈비

 

한번은 했는데, 다음번에도 해야 한다면.... 고민을 좀 해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