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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집에서 요리하기

오늘의 집밥 오징어숙회 & 사나운치킨

by 하루노아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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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무얼먹어야 하나 하면 시장 한바뀌 돌아본다.

2주전부터 오징어숙회가 먹고 싶다던 와이프님~

수산물 파는 가게들을 쭉 둘러보는데, 전부 냉동오징어만 있었다.

 

 

 

 

그런데 한 가게에서만 생물오징어를 2마리에 7000원!!

금징어 금징어 하는게 정말 현실이구나.

아.. 정말 비싸긴하지만 안에 내장만 빼달라고 하고 일단 구입.

 

오늘은 오징어 숙회닷!

 

집에 도착해서 냄비에 식초만 한숟가락 넣고 3분 삶으라고 했지만,

대충 눈대중으로 보면서 익은정도를 보고 빼기

 

 

잘 익었다! 맛나보여~

 

 

통오징어숙회니까 통으로 요렇게 짤랐다.

 

 

치킨을 샀으니 양배추 샐러드도 준비하고.

 

 

아까~ 오징어숙회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사나운치킨(기본6900원)이라는 가게에서 순살(+2000원)로만 양념(+1000원) 해서 구입.

여기 양념 진심 너무 맛있다. 양념이 치킨의 기본을 지켰다!

 

 

백화수복을 꺼내들고 오늘도 한잔!

 

오징어숙회 정말 너무 너무 맛났다.

부드러움과 식감을 한번에 가져버렸지 모야?

딱! 초장에 찍어서 먹으니 최고다. 부추양념도 해서 같이 먹고 싶지만.. 부추를 사면 왜그렇게 많이 들어있는건지...

 

-오늘도 집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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