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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까치산역 화곡동 버블티 아마스빈(feat 흑당시럽만들기)

by 하루노아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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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서 가끔 까페에 들어가 수다를 떨거나 핸드폰 게임을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집근처에 있는 까페에 가기로 했다.

 

처음엔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가는길에 두둥!

 

버블티가 있었다.

 

 

우리도 모르게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얼그레이 밀크티(3200원) 흑당버블라떼 (3800원)

 

요렇게 시켰다.

 

가격대는 거의 3000~4000원대 사이

 

 

 

가게 인테리어 귀엽다.

 

 

 

이렇게 나온 버블티들!

 

얼그레이 버블티는 그냥 저냥 얼그레이 맛이 강해서 좋았다.

 

근데 흑당 버블티가!! 고소하며 달다. 그리고 맛나..

 

 

그렇게 마시면서 놀다가

 

집에서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바로 작업 돌입.

 

슈퍼에서 흑설탕 싸게 판다. 1kg 하나를 사서 집으로 간다.

 

 

 

 

많은 블로거들이 있는데 두가지 방법 있다면서

 

1. 흑설탕 녹이고 물부어서 만드는거

 

2. 흑설탕에 물넣고 같이 만드는거.

 

일단은 둘다 해봤다.

 

1번으로 하니.. 물넣을때 튄다.

아주 심하게. 조심조심 조금씩 넣어야 한다. 물은 100ºC 면 끓는데 설탕은 이것보다 높은 200ºC 이기 때문이다.

 

완성품이 되면 달고나 맛이 살짝 난다.

 

2번으로 하니 딱좋다. 튈일도 없고 같이 끓어서 잘 저어주면 된다.

 

완성품은 그냥 흑설탕 맛이 난다.

 

중간불에 녹여주다가 다 녹으면 약불에서 한 10~15분간 계속 저어주면 끝.

 

 

 

두개 섞어서 완성!

 

아주 잘 만든 흑당시럽 완성.

 

1kg이나 하지도 않았다. 300g 했을라나... 이정도면 두고두고 먹을것 같다. 달달하거든!

 

집에 밀크티 사놓은게 있을텐데 어디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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