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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파주 문산 숯불고기쌈, 쌈국수 냉면, 고기싸먹는냉면집

by 하루노아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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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주 문산쪽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하는데, 정말 갈곳이 없었다.

 

시장쪽을 둘러봐도 국수뿐이고.. 아니면 떡볶이김밥... 뭔가 국밥등등

 

이런곳에 왔으니 특별한걸 먹고싶은데....

 

블로그 찾아보니

쌈국수라는게 유명한곳이 있단다.

 

왠지 육쌈냉면 필이 오긴하지만.. 블로그에서 하도 괜찮다고 하여...-_-

 

결론은 : 믿는 내가 잘못이다.

 

 

 

이렇게 생겼다.

 

 

 

가격이 진심.....

 

강남가격이다.

 

9000원 10000원.

 

일단 쌈백반하나 쌈냉면하나 시켰다.

 

 

 

백반에 나오는 밑반찬이다.

 

맛은... 그럭저럭 하다. 

 

 

 

숯불고기.. 같은데 일단 저렴한 고기인듯 싶다.

 

요게 2인분이다.

 

살짝 고기냄새도 나고.... 딱 육쌈냉면에서 나오는 고기다. 더도 덜도 말고

 

 

 

김밥천국에서 먹을만한 비주얼의 냉면이 나왔다.

 

음.............. 맛은 슈퍼에서 파는 비빔장 넣은 맛이다. 달아.......달고 달아!!!

 

내 입맛이 그리 고급지진 않지만. 이건 너무 하지......ㅠㅠ

 

 

 

이렇게 19000원이다.

 

쌈냉면을 시키면 고기랑 냉면만 나온다.

 

백반시키니까 그래도 반찬이 나오고 된장찌개가 나오고.. 된장찌개...국물이.. 거의 없다.

 

지금 저 뚝배기만 봐도 반정도도 안담겨있다.

 

 

 

진짜.....ㅠㅠ 

 

아까워서 억지로 먹긴했는데.... 차라리 김밥천국 갈껄 그랬나보다.

 

저기서는 내 입맛이 고급스러울수도 있고, 다른사람 블로그의 그사람의 입맛에 맞을 수도 있다.

 

가서 겪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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