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탈단지역 근처 점심으로 무엇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돈까스에 오무라이스가 나오는곳이 있다고 했다.
요런집인데 돈등심 오물렛이란걸 판다.
저녁에는 펍으로도 운영되고
주차도 무료 2시간이나 공짜!!
요거 너무 맘에 들었다. 차를 가져와서 잠시 주차해야 하는데, 어디다 해야 할지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여기 가자고 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2시간 무료라고 한다. 지하주차장!
구로 G벨리 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하고 앞에서 기다리는중!
점심 세트로 2명이 시키면 할인이 조금 되나보다.
19800원짜리를 18000원에 해준다는거 보니까... 돈등심 오물렛이 가격이 좀 나가는 모양.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7537479
메뉴는 이쪽에~
가게 앞에서 만나 들어왔는데, 아직 사람들이 없다.
깔끔한 레스토랑 분위기다.
일단 돈등심 하나 함우함박 하나씩 해서 시켰다.
각각 가격은 9900원이다.
10분정도 지나고 나서 나옴~
가쓰오브시 장국이 하나 나오고~
돈등심 오물렛이 나왔다.
이쁘게도 나오네..
돈까스는 잘라져있지 않은 통으로 되어있었다.
계란물이 꽤 맛잇어보였다.
등심을 썰어서 먹어보니까 부드럽다.
바사하면서 부드럽고 오물렛+돈까스 소스는 살짝 달달한 맛의 소스.
우스타소스에 오뚜기돈까스 소스 섞어서 물 조금 넣으면 될것 같은?
한우함박스테이크도 나왔다.
맛은... 음... 뭐랄까? 엄청 부드럽지 않으면서도 살짝 씹는감이 있는?
소스는 돈까스 소스랑 비슷한듯 하다.
김치나 그런건 없고
피클이 있다! 요것만 있어도 느끼함은 잡아줄 수 있을것 같다.
오물렛 안에는 그냥 볶음밥이다.
야채가 조금 있는 볶음밥. 그위에 계란 오물렛을 올리고 소스 올리고~
맛은 있지만 남자들이 먹기에는 양이 적다.
점심에는 많이 먹고 일할때 졸지 말라는 이야기겠지!
소스까지 다 먹어버렸다.
소스가 남을줄 알았는데, 밥이랑 섞어서 먹으니까 다먹게된다.
거기다 함박스테이크나 돈까스도 찍어먹어야 하니까!
2명이가면 가격이 9000원으로 되니까~
가성비는가... 음...
일단 비싼거지? ㅎㅎ 그래도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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