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찍 조식을 먹고 바로 체크아웃을 하고 차귀도로 가야했다.
차귀도에서 배낚시를 예약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하고 싶은것 두번째!
낚시였다.
1시간 정도를 달려서 진성배낚시라는곳에 도착했다.
20분정도 대기후에 승선신고를 작성하고 출발!
아이들이 많은 가족들과 승선한다.
오늘 날씨가 어제처럼 어마어마하게 좋다.
우리가 타고 갈 왼쪽 배!
출발하고 10분정도 근처에 정박하였다.
선장님이 잡는 요령과 낚시대 쓰는법을 알려주고선 낚시 시작.
바람이 쎄니 파도도 쎄져서 배에서 균형잡기가 힘들었다.
근데!! 낚시대 던지자 마자 바로 고기가 잡혀 들어온다.
1타 3피도 하고~
제대로 손맛을 보는 찡여사님.
결국 다른 가족분들이 멀미를 심하게 해서.. 10분정도 전에 되돌아 가기로 결정.
한 20마리 넘게 잡은것 같은데 10마리 넘게 놓아주었다.
근처 대물식당이란곳으로 가면 1인 6000원에 회, 튀김, 탕까지 다 해준다고 해서 여기로 왔다.
다른 메뉴들 가격
밑반찬이 꽤 맛있었다.
반찬으로 나온 고구마튀김이 정말 맛남!
고등어를 한마리 잡았었는데~ 새꼬시로 나왔다.
정말.. 바로 잡아서 바로 회뜨니 비린내 하나도 없고 부드럽고 맛난다.
이래서 고등어 고등어 하는구나.
전갱이를 많이 잡았었는데~ 튀김과 탕으로 나왔다.
매운탕 국물 정말 끝내주고~ 전갱이 튀김은 내가 가시 잘 못발라 먹어서....ㅠㅠ 2개 먹고 끝.
아쉽다.
낚시도 잘했고 배도 부르고~
이제 해안가 따라서 드라이브를 해보기로!
근데 갑자기 찡이
"앗 저기!" 그런다
"왜왜?" 이러니
돌고래야~ 해서 길가쪽에 차를 세웠다.
제주도에서 돌고래를 볼 줄은 몰랐는데...
약 10마리 넘는 돌고래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
우리가 돌고래를 봤었던 포인트는 차귀도에서 해안도로로 계속 달리다 보면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4035497
여기 서해수산이란곳과 보라매수산이란곳 근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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