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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대만

[윤과찡의 세계일주 D+2] 국립고궁박물관, 스린야시장, 화시지에발마사지

by 하루노아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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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호텔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8시쯤 일어나서 씻고 하다보니 9시가 됐지만...


투머로우호텔 조식이 맛없다고 하던대.... 일단 먹어보자 싶어서 갔는데, 왠걸.. 사람이 너무 많다.






겨우 자리를 잡아서 먹어보긴 하는데....음.. 맛없다.


그냥 저냥.. 배채울정도? 뭔가 가짓수는 많은대 크게 손이 안간다.


블로그의 후기들말이 맞았다.







일단 고궁박물관쪽으로 가기로했다.


나오자마자 약한 비가 내린다. 정말 햇빛을 볼 수가 없네.







지하철을 갈아타서 스린역에 내리면 된다.


1번출구에서 200m방향의 왓슨스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더라.


많은 사람들이 줄서고 있어서 다른 버스 타거나 그럴일도 없고, 버스에 한글로 고궁박물관 간다고 친절히 써져있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비가 안내려서 좋았다. 







 내려서 보니 사람들이 다 같은곳을 가고 있다.


그 앞에서 사진들을 찍는다. 







요기가 바로 고궁박물관 초입이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줄도 안서고 바로 티켓을 끊었고, 백팩을 메고 있어서


사물함에 넣고 들어갔었다. 카메라 안된다는 블로그가 있었는데 물어보니 카메라도 OK 란다. 단, 플래시는 금지~ 


한사람당 250대만달러였다. 한국돈으로는 9100원정도? 







티켓을 내고 들어가서 제일 유명한 유물이 많다는 3층으로 향했다. 거의 옥들의 잔치들이다.


옥으로 된 유물들이 어찌나 많은지~ 




요런 종 같은것도 있고...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오디오가이드를 안빌렸다는거다.


150대만달러로 빌려서 설명을 들었어야 했는데.... 다음부터는 박물관 가면 한 사람이라도 꼭 빌려야겠다. 







요게 엄청 유명하다는 옥배추란다. 그 위에 메뚜기와 사마귀가 있었다.


혼수용품으로 가져왔다고 하는데, 정말... 옥 하나를 깍아서 이런걸 만들다니 대단하다. 







하지만 요걸 보고 완전!! 대박이라며 둘이서 한참으르 바라봤다.


딱봐도 고기가 떠오르지 않은가?


옥으로 동파육을 만들었다!!!


저게 옥이다 옥!! 



















그리고 여러 옥으로 된 유물들.


옛날 장인들은 손기술들이 대단했던것 같다







옥의 끝판왕~! 옥병풍. 







스린역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스린역에서 고궁박물관으로 버스를 타고오면서, 창 밖으로 멋있는 곳을 봤다며 그곳을 가자고 했다.









오른쪽에 하천이 흐르는 공원이였다. 비도 살짝 오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근데 요 공원이 길을 잘못 들었던 것이다. 15분을 다시 돌아갔다는거...









무궁화도 있고~ 









대만의 집들을 구경하며~ 고양이도 구경하고~ 








길을 건너고~







요런식의 정원을 꾸며놓았는데.. 요게 공원이란다. 







엄청 이쁘게 잘꾸며놓았다.


정자와 정자를 잇는 다리가 있고 비를 피할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며 돌담들도 잘 만들어놨더라. 







너무 걸어서 힘들어서 주위 둘러보며 쉬었다.


벌써 15000걸음 걸었어~ 2시간을 박물관 투어하고~ 공원산책으로만 1시간 30분...식사도 쉬는시간도없이 계속 걸었더니


배도 고프고 목마르다







스린역앞에 고궁박물관 보러갈 때는 없었던 줄이 서있어서 뭔가 싶어서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줄 서있던 한국에서 온 분들이 요기 맛집이라며 중국식피자란다.


귀가 팔랑거려서 20분가량 줄을 섰다. 









빈대떡 같은데.... 뭔가 쫄깃한 빈대떡? 쫄깃한 전?


요렇게 생겼는데 꽤 맛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하나 더 먹고 싶긴하다.







스린역에서 스린야시장은 좀 많이 걷는다. 약 10~15분정도. 







큰 돼지 통구이.  







우유튀김이란것도 먹어보고~









메추리튀김이란것도 먹어봤다.


지파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이 왜이렇게나 긴건지.. 먹지도 못했다.







하루종일 바람을 맞으며 걸어다녔더니 머리는 아프고 다리는 쑤시고..


안되겠다 싶어서 스린야시장 말고 어제 갔었던 화시지에 야시장의 마사지 샵을 가자고 했다.


거기는 300대만달러면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니까. 









셋다 지치고 피로했던 다리에 휴식을 주었다.


꿀같은 40분이랄까? 정말 잘 받았다. 셋이서 897대만달러~


호텔에 도착하니 발이 정말 날아갈것 같았다.


이래서 다들 마사지를 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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