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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벚꽃 시즌이 지나갔다.
코로나때문에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벛꽃이 피어있는 나무들이 있다.
구경을 좀 하고....
오늘 저녁은 두부김치에 스테이크닷.
아..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ㅎㅎㅎㅎ
까치산시장에 두부를 맛있게 만드시는 분이 (아니.... 어디서 가져오신것 같지만.) 있어서
거기서 반모만 사왔다. 희안하게 시장에서는 반모도 판다. 1000원!
그리고 집에서 설탕조금 넣고 기름에 김치를 볶아서!! 만듬.
삼겹살이나 고기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오늘의 메인은 너가 아니니~
냉동고를 살펴보다가 나온 돼지껍데기~
먹을까 말까 하다가 해동시켜서 구웠는데 와... 정말 딱! 처음에는 맛있었다. 바삭 촉촉
소스는 참기름에 소금 마늘! 이게 젤 맛있다.
시간이 지나니까 껍데기가 딱딱해지면서 ........ 돌덩이 씹는 듯한 식감을 선사했다.
반은 버려 버림.
200g의 스테이크를 구웠는데 정말... 적구나.
미듐레어를 좋아하지만, 냉동에 있었던 거라서 하루 냉장에 해동시키고 하느라고 웰던을 만들어버렸다.
살치살이라서 그런지 쫀득쫀득하고 맛은 있더라.
근데!!
뭔가 두부김치가 더 맛있는듯한 느낌.
오랜만에 먹은 두부김치와 스테이크~
저녁에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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