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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먹으러 다니기

구디 탐나종합어시장에서 포장

by 하루노아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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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있는 탐나종합어시장이란곳에서 회에 한잔 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까치산시장에서 바로 사다 먹었는데, 이제는 우리집이 거기가 아니라서.... 갈 수가 없다.

 

거기가 정말 맛있고 단골이였는데 ㅠㅠ

 

아무튼 구로디지탈단지역에서 1번출구로 나가서 길을 건너면 조금 떨어진곳에서 위치해있다.

 

 

 

갔더니 벌써 사람들이 다 자리를 차지해서 자리가 없는 상황.

 

좀 기다려볼까 했는데, 벌써 다들 시작하는것 같다. 이러면....나가리인대!!

 

 

그래서 포장하기로!

 

 

2만원짜리 연광어! 

 

연어 광어가 있는거다.

 

 

 

 

 

포장해서 빠르게 집으로!!

 

 

 

 

 

쌈 야채를 많이 싸달라고 하니까 따로 봉지에 더 많이 싸주셨다.

 

 

 

 

요 사이즈가 원래 포장할때 나가는 사이즈

 

양이 무척 작다.

 

 

 

 

 

쌈장에 초장에 연어찍어먹으라고 있는 홀스래디쉬 소스까지 줬다.

 

홀스래디쉬는 신선한대?

 

 

 

 

오.. 생각보다 양이 많다.

 

광어 3줄에 연어 2줄. 

 

 

 

 

보면서 엄청 얇은거 아냐? 했는데, 의외로 두껍자나.

 

오홍!

 

좋아좋아~

 

 

 

 

 

먹기 시작!

 

 

 

 

일단! 

 

광어는 맛있더라. 겨울에 먹는 광어가 더 맛있긴 하지만, 부드럽고 탱탱한것이 광어는 합격

 

근데.. 연어가!!!

 

연어 맛이 안난다. 부드럽고 비리지 않고 괜찮은대...... 연어 맛이 안난다. 

 

내가 뭘 먹은거지???

 

연어는 불합격......ㅠㅠ

 

 

 

 

 

회먹고 나면 튀김 생각날까봐 사온 튀김인대..

 

구디에 있는 떡볶이 튀김집들은 한곳에서 공수해오는건지 진짜 튀김들이 작다.

 

와놔..... 세상에서 제일 작은 튀김을 보는듯 했다. 저거 가격이 2500원....

 

오징어 1개 사이즈가 10cm정도 될까? 고구마튀김은 둘레로 6cm정도 될것 같다.

 

튀김맛은 나는데.. 먹은것 같지 않은 튀김이다. 

 

두번다시 안사.

 

 

 

 

 

먹다보니 뭔가 탄수화물이 땡겨서(튀김말고 ㅋ)

 

밥과 쌈야채를 잘라서 광어 넣고 초장넣고 참기름 넣어서 

 

회덮밥 완성!

 

이건정말............최고다!!

 

 

정말 회 포장하시는 분들은 요거요거 회덮밥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만들어 드셔보세요!!!

 

일단 구디에 있는 탐라종합어시장. 광어는 합격.

 

그옆에 다른 횟집센터 있던대 거길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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