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용하고 있는 #휴가샵을 통해서
이번에도 숙소를 잡아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라고 매년 하고 있어서 신청하고 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가 있으니 워터파크가 있는곳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예약을 진행.
토일은 진짜... 거의 자리가 없어서 일월... 연차를 쓰고 맘.ㅠ
아무튼 그날이 왔다.
첫날은 일요일이라서 워터파크에 사람이 많으니 다른곳을 들려서 월요일에 워터파크를 가자고 했다.
그래서 가는 길목에 고른곳이 안성팜랜드.
날씨가.... 분명 구름낀 하늘이라고 했었는대.......
우리를 반긴건 햇빛 반짝반짝~
입장권은 네이버로 예약. 조금 저렴하다~
뜨겁다 정말 뜨거워.. 미치도록 뜨겁다.
거기다 덥다... 아......왜 여길 오자고 한걸까.. 실내 놀이터도 많았을텐데 ㅠㅠ
아무튼.. 거대한 동물원 비슷한것 같은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게 많았다. 먹이 주거나~ 바로 앞에서 보거나~
놀이터에 모래놀이에 여름이라고 물총놀이도 있고..
일단 토끼체험을 하는곳인대 토끼들이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닌다.
먹이를 구입해서 앞에 놔주면 저렇게 엄청 몰려든다. 그때 저런 스틱으로 쓰담쓰담..
아마 제주도 아기 손가락 절단사건이 있어서 이런걸 배치해놓고 쓰담쓰담 해주는게 아닐까?
우리안에 있는 동물들도 있지만 밖에서 이렇게 돌아다니는 동물들도 있다.
염소나 양등등~
중간에는 사육사님들과 하는 동물쇼를 관람했다.
여기 참~ 시원하고 좋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심.
마지막에 독수리가 안날아서 다들 아쉬워했다.
모든동물들이 들어와서 나가는 퍼레이드를 하고~
중간중간 그늘진 테이블들이 있어서 거기서 식사를 했다.
시원한곳에서 먹으면 좋겠지만.... 애기가 먹을만한게 돈까스 아니면 우동... 근데 어제도 먹었다.
근데 그늘진곳 테이블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크게 덥진 않았다는~
전동 자동차를 타고 안성팜랜드 전체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가다가 반긴 엄청난 해바라기 밭.
진짜 사진찍기 너무 좋긴하더라. 근데.. 안에 들어갔더니 완전 찜통이다. 위는 강한 햇빛... 진짜 사진만 빠르게 찍고
치빠 치빠~
엑셀 밟으면 진짜.. 미치도록 엄청난 굉음을 울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래되서 그런건지. 뽑기 운이 없는건지... 오르막에선 그 소리가 두배다.
어찌저찌 안성팜랜드를 뒤로하고 소노벨 리조트로 가기로 했다.
산뷰의 방을 배정받았는대.....
산이 너무 이쁨.
이렇게 변함~
맛있는 밥
수육도 삶고~ 오징어초무침도 만들고~
무김치도 직접 담가서!! 한잔 함~
늦은밤 밖에 한번 돌아다녀보기로 했는대...
시원한대 끈적하다.
월요일 워터파크는 정말 사람이 많이 없더라.
장점은... 사람도 많이 없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단점은...
푸드코트가 맛이 없다는것.
사우나에 수건이 없어서 가져가야 하는것 과
사우나실에 물바가지가 없음. 탈수기 없음.
야외에 애기들 놀 수 있는곳은 제일 멀리 떨어져 있음.
그리고 어떤 인간이 식당에서 아이 수영모자를 가져갔다는거..(아 이건 단점이 아니지..)
아무튼 워터파크에서 잼있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니까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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